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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실, 정부업무평가서 "의료공백 최소화 위한 보완대책 필요"
기사 작성일 : 2025-01-21 12:00:10

외청장 회의 주재하는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세종= 배재만 기자 =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2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차 외청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1.20

곽민서 기자 = 국무조정실은 21일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보완 대책 마련에 다각적인 노력이 요구된다"고 평가했다.

국조실은 이날 발표한 '2024년도 정부 업무평가 결과'에서 지난해 주요 정책 부문 보완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국조실은 "민생경제 회복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적 성장동력 확보, 딥페이크 등 허위 조작정보 대응 관련 가시적 성과 창출, 공공기관 개인정보의 철저한 관리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기관별로 보면 지난해 역대 최대 농식품 수출 실적을 달성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요 정책·규제 혁신·정부 혁신·정책 소통 등 기관 평가 4개 부문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 신설된 기관 간 협업 부문에서는 용인 반도체 산단 관련 사전 컨설팅을 통해 환경영향평가 기간을 단축한 국토부·환경부 간 협업 사례 등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46개 중앙행정기관의 2024년도 업무성과를 주요 정책·규제 혁신·정부 혁신·정책 소통 및 기관 간 협업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국조실은 지나친 기관 서열화를 지양하기 위해 이번 평가부터 기관 종합 등급을 폐지하고, 부문별 우수 기관을 중심으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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