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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임보연 기자 = 원주시의회는 원주형 컨벤션 행사 유치 기반 마련, 마이스산업 생태계 네트워크 구축 등 마이스산업 확보를 위해 '원주 마이스산업 활성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차은숙 의원이 위원장, 김혁성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위원으로는 곽문근, 안정민, 심영미, 홍기상, 조용석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2026년 1월 31일까지 활동하며, 원주형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원주시의회 차원의 대응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시의회 차원의 대응 방안 논의, 2일 이상·외국인 50인 이상 참가하는 규모의 국제행사 유치 전략 및 정책개발 연구, 마이스 국제행사 도입 방안과 유치 전략에 관한 연구 등에 주력한다.

차은숙 위원장은 "특별위 구성은 원주형 컨벤션 행사 유치를 위한 기반 마련,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국제적인 마이스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국제적인 마이스 중심지 도약 전략 마련 및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의 동반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