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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김해= 최병길 기자 = 경남 양산시립박물관은 을사년 설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하는 '2025년 설맞이 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간 박물관에서는 사방치기, 윷놀이, 투호 놀이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 체험과 연 만들기, 전통 제기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연다.

또 색동필통 나누기와 새해 소망지 적기 행사도 펼친다.

행사는 예약 없이 재료 소진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설 당일인 29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정보는 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운영팀(☎055-392-3313)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김해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김해박물관은 설을 맞아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박물관 일원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

새해맞이 풍물 공연, 민속놀이 체험, 민속 팽이 꾸미기, 가야 배모양 토기 직조 키트 나눔, 우리 가족 새해 희망 모빌 만들기를 한다.

한복 착용자와 뱀띠 관람객에게는 박물관 기념품도 증정한다.

행사 당일 가족이 함께하는 행사 참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포근한 담요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모든 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운영 시간 및 참가 방법 등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