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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강원, 최고 30㎝ 폭설예보에 "이른 귀성 출발" 당부
기사 작성일 : 2025-01-26 13:00:29

눈 내리는 강원 산간


(강원 고성= 류호준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5일 오전 강원 고성군 토성면 미시령 요금소 인근에 눈발이 날리고 있다. 2025.1.25

(춘천= 이재현 기자 =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오는 27∼28일 폭설이 예상됨에 따라 평소보다 이른 귀성 출발과 월동 장구를 준비해 달라고 26일 밝혔다.

도공 강원은 내륙과 산지에 10∼20㎝, 많은 곳은 3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길을 이같이 당부했다.

도공 관계자는 "귀성길 고속도로는 많은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평소보다 빠르게 귀성길에 나서달라"며 "강설 시 운전할 때는 최고 속도의 20∼50% 감속 운행하고 2배 이상의 차간거리를 유지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스노체인 등 차량용 월동장구를 준비한 후 이동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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