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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월 1만4천원
기사 작성일 : 2025-01-30 09:01:17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광주시 제공]

(광주=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30일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생리용품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9∼24세(2016년 12월 31일∼2000년 1월 1일생) 여성 청소년 가운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에 지원한다.

올해부터 지원 금액이 1인당 월 1만3천원에서 1만4천원(연 최대 16만8천원)으로 인상됐다.

바우처는 신청한 달부터 지급되며, 한번 신청하면 자격에 변동이 없는 한 해마다 새롭게 신청할 필요 없이 24세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부모 또는 주 양육자)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복지로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명의의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카드사별로 지정된 온오프라인 유통점에서 생리용품 구입이 가능하다.

단 바우처는 해당 연도에만 사용할 수 있고, 미사용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하므로 반드시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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