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ACC브런치콘서트 프로그램 공개…'장르 결합'무대 11차례 공연
기사 작성일 : 2025-01-31 10:01:14

rp.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광주= 임귀주 기자 = 예술극장은 가변형 극장과 고정형 극장으로 구성돼 있는 아시아 공연예술의 허브이다. 2015.12.4

(광주= 여운창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31일 '2025 ACC 브런치콘서트' 연간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ACC 브런치콘서트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 광주 동구 ACC 예술극장 극장2에서 열리는 ACC재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올해는 ACC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국악·재즈, 클래식·미술, 클래식·발레, 아트퍼포먼스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결합을 통한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2월 26일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빈(Vienna) 숲속의 이야기'로 브런치콘서트 문을 열고, 3월에는 판소리와 재즈의 특별한 만남인 한웅원 밴드×유태평양의 '그루브 in 판소리'를 선보인다.

4월에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오은철과 함께하는 발레음악극 'Moments'를, 5월에는 강렬한 무용의 '블랙토 댄스 콘서트'를, 6월에는 피아니스트 한지호의 '불멸의 연인들'을 준비했다. 


8월 광주공연 마리아킴


[ACC재단 제공]

하반기에는 7월 예술 칼럼니스트 전원경의 '재즈와 욕망의 도시, 뉴욕', 8월 마리아 킴의 'with Strings', 9월 아트퍼포먼스 '페인터즈'가 이어진다.

10월 짙은의 '짙은 가을', 11월 홍진호와 고상지의 '탱고의 사계', 12월 음악감독 이성준과 뮤지컬 배우 김소향, 조환지의 '뮤지컬 플레이리스트'를 만날 수 있다.

11차례의 연간 프로그램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은 오는 2월 4일 오전 10시부터 50매(1인 2매까지 구매 가능) 한정 판매한다.  김선옥 ACC재단 사장은 "ACC 개관 10주년을 맞아 올해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예술과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연 일정과 정보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누리집(www.a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