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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농촌공간 정비사업에 함안군·합천군 새로 선정
기사 작성일 : 2025-02-05 16:00:29

합천군 묘산면 웅기지구 전경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함안군, 합천군이 올해 새로 뽑혔다고 5일 밝혔다.

농촌에 난립한 축사나 공장 등을 옮기거나 철거한 후 그 자리에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농촌공간 정비사업이다.

함안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비·지방비 45억원을 들여 군북면 신촌지구에 있는 축사 1곳을 우선 철거하고 귀농인을 집을 조성한다.

합천군은 묘산면 웅기지구에 있는 축사 4곳, 폐축사 7곳, 폐창고 2곳을 없앤 후 운동시설, 주민 쉼터,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이 사업에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지방비 127억원이 투입된다.

2021년부터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시작한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2곳을 포함해 경남 30곳을 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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