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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1차관, 주한아세안대사단 간담회…협력강화 논의
기사 작성일 : 2025-02-05 18:00:03

김홍균 제1차관, 주한아세안대사단과의 오찬 간담회 개최


[외교부 제공]

김지연 기자 =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5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주한 대사단 11개국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김 차관은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아래에서 정부가 흔들림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현 외교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아세안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아세안이 중점을 두는 디지털 전환·기후변화 대응 관련 협력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세안 대사들은 한국 민주주의 회복력과 한국 국민 저력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하고, 한국과의 고위급 교류를 포함한 양자관계를 지속 발전시키고 양측간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SP)를 심화하자고 말했다.

주한아세안대사단은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아세안 10개 회원국으로 구성된다. 동티모르는 2022년 아세안에 원칙적 가입 후 옵서버 지위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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