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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경 기자 = 삼성증권[016360]은 6일 전문트레이더용 홈트레이딩시스템(HTS) 'POP DTS'를 새롭게 개편하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이번 개편으로 시스템을 기존 싱글코어에서 멀티코어로 전환해 속도와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국내와 해외주식 차트 기능을 개선해 재무차트, 매매일지 차트, 스프레드 차트를 새롭게 도입했으며, 고객의 요청으로 지표 9종을 추가했다.

미국 주식 차트는 프리마켓·정규장·애프터마켓 차트를 구분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홍상영 디지털전략마케팅담당 상무는 "'POP DTS' 개편으로 고객들을 위한 한층 더 편리하고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리뉴얼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접속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