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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양계장 불 1시간 30분 만에 꺼져…병아리 4만마리 폐사
기사 작성일 : 2025-02-06 18:00:37

세종시 전동면 양계장 화재


[세종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 강수환 기자 = 6일 세종 전동면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병아리 4만마리가 불에 탔다.

이날 오전 10시 46분께 "검은 연기가 발생한다"는 행인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인력 32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해 1시간 30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계사 4개동 중 1개동(576㎡) 전체와 1개동 일부(40㎡), 열풍기 등이 불에 타고, 병아리 4만마리가 폐사했다.

당시 양계장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열풍기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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