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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AIㆍ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행정 추진…458억 투입
기사 작성일 : 2025-02-10 06:01:10

울산시청 전경


[ 자료사진]

(울산=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10일 정보화위원회를 열어 '2025년 정보화 시행계획'과 '제2차 빅데이터 활용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한다.

2025 정보화 시행계획은 '지능형 행정 구현, 디지털 경제 기반 조성 및 미래산업 육성, 시민 맞춤형 지능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총 5개 분야에서 90개 사업이 추진된다.

올해 사업비로 총 458억3천만원이 투입된다.

분야별로 보면, '디지털로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인공지능(AI) 도입·활용 행정역량 강화, 행정업무 자동화 신규 과제 개발, 지능형 지속 공격 방어체계 구축 등 24개 사업이 진행된다.

'혁신으로 성장하는 경제' 분야에서는 울산아이문화이용권 체계 구축과 지능형 관광 온라인체제 기반 활성화 등 13개 사업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생활' 분야에서는 거점형 지능형도시 조성과 긴급구조 표준체계 지리정보체계(GIS) 고도화 등 22개 사업이 각각 추진된다.

또 '모두가 누리는 디지털 복지'는 울산모아 예약 온라인체제 기반 확대 등 18개 사업, '데이터 기반 지능형 시정 구현'은 공무원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등 13개 사업이 시행된다.

2차 빅데이터 활용 기본계획은 데이터 기반 스마트 울산, 시민 중심 디지털 혁신을 구현하고자 2029년까지 단계별로 추진된다.

데이터 중심 행정혁신, 데이터 활용지원과 산업육성, 데이터 이용환경 조성 등 분야별 총 13개 과제 추진에 총 332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김노경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은 "미래 지능형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인공지능, 자원 공유(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에 지속해서 투자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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