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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지난달 뷰티디바이스 매출 30%↑…레벨업 뷰티행사"
기사 작성일 : 2025-02-10 07:00:21

성혜미 기자 = 롯데쇼핑[023530]의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지난달 뷰티 디바이스(미용기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30% 이상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온은 고물가 시대에 피부관리실 등에 가지 않고 집에서 직접 외모를 관리하는 홈케어 뷰티용품 인기가 뜨거워지고 있어 '한 단계 더 아름다워지는 레벨업 뷰티'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뷰티 디바이스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또는 고주파(RF)를 기반으로 한 리프팅 기기부터 클렌징 브러쉬, 발광다이오드(LED) 마스크, 갈바닉 기기 등이 있다.

최근에는 집에서 두피와 모발을 관리할 수 있는 헤어 케어 제품 매출도 늘고 있다.

롯데온에서 작년 하반기에 뷰티 디바이스와 이·미용 기기를 구매한 고객 수는 상반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

롯데온은 작년 7월 '뷰티실'을 신설해 뷰티 시장 주요 브랜드사와 전략적 협업 및 뷰티 카테고리의 판매 품목을 강화해왔다.

롯데온은 이런 추세를 반영해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뷰티 디바이스와 스킨, 헤어 케어 제품을 한자리에 모은 '한 단계 더 아름다워지는 레벨업 뷰티' 행사를 진행한다.

뷰티 디바이스 구매자에게는 브랜드별 최대 20% 할인쿠폰과 구매 금액대별 적립 혜택, 카드사별 결제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대표상품으로는 LG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 BLP1 고주파마사지기와 바나브 유피세븐 더 멀티 등이 있다.

고요한 롯데온 트렌드뷰티팀 MD(상품기획자)는 "최근 급격하게 신장 중인 홈 뷰티 트렌드에 발맞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명절 후유증, 밸런타인데이,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뷰티 디바이스가 인기 선물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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