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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사업단,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최대 6억원 지원
기사 작성일 : 2025-02-10 11:00:18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전경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 장아름 기자 =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사업단)은 10일 혁신적인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AI사업단은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중 빅데이터·AI 분야 참여 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해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창업 10년 이내의 빅데이터·AI 분야 스타트업으로, 중소기업 창업 지원법상 창업기업이어야 한다.

사업단은 총 18개 기업을 선발해 3년간 최대 6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며 보유 기술 고도화, 데이터 품질 검증 서비스 지원, 대·중견기업과의 협업, 시장 확대를 위한 실증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AI 기반 시험·분석과 데이터 품질 검증 서비스와 글로벌 시장 규제 대응을 위한 인증·인허가 컨설팅도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광주 첨단 3지구 AI 집적단지 내 AI 데이터센터에서 제공하는 AI 가속기를 활용해 초거대 AI 모델 개발 및 데이터 분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오상진 AI사업단장은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해 국내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광주를 세계가 주목하는 AI 실증 밸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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