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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임채두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 기업을 지원하는 원스톱지원센터를 '기업지원단'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단순 행정 지원을 넘어 기업 수요에 맞는 정책을 지원하려는 취지에서다.

기업지원단은 개발전략국 내 자율기구로 편성돼 임시조직이었던 원스톱지원센터와는 달리 별도 부서다.

기업지원 정책을 발굴, 시행하고 기업 투자유치 업무에도 한층 깊게 관여한다.

단장은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과장급(4급)이 맡는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기업지원단 출범을 계기로 새만금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장애 없이 기업활동에 전념하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