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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판문점 영하 14.8도…경기 10개 시군 한파특보 지속
기사 작성일 : 2025-02-11 07:00:28

(수원= 강영훈 기자 = 10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경기도에는 11일에도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최저 기온은 파주 판문점 영하 14.8도, 양평 양동 영하 14.3도, 포천 이동 영하 13.5도, 안성 보개 영하 13.4도, 가평 북면 영하 13도, 이천 마장 영하 12.1도 등을 기록했다.


한파특보 (CG)


[TV 제공]

현재 도내에는 연천, 포천, 가평, 양주, 파주, 여주, 양평, 동두천, 남양주, 이천 등 10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한파주의보가 발효한 지역의 최저기온은 영하 12도 내외, 이외 지역의 최저기온은 영하 5~10도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4~7도 분포를 보여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12일 새벽부터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내륙 3~8㎝, 서해안 1~5㎝이다. 예상 강수량은 5~10㎜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부터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당분간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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