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울산=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천창수 교육감의 공약 이행률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4일 시민, 학생, 직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시민공약관리위원회를 열고 교육감 공약 이행 현황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공약 사업 53개 중 13개 사업이 완료됐고, 40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목표 대비 공약 이행률은 117.2%를 기록했다.

정책 방향별 달성 정도는 미래 준비 책임교육 124.8%, 학생 맞춤 안심교육 113.9%, 관계 중심 공감교육 121.8%, 현장 지원 열린행정 103.5%였다.

임기 내(2026년 6월 말) 최종 목표 대비 공약 이행률은 78.8%로, 당초 목표였던 69.9%를 초과 달성했다.

천 교육감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남은 임기 동안 공약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