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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신입사원 만나 "늘 실패할 각오하고 도전해야"
기사 작성일 : 2025-02-12 10:00:21

신입사원 환영행사에서 사진 촬영하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임성호 기자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그룹 신입사원들에게 혁신을 위한 도전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12일 한국앤컴퍼니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11일 대전 유성구의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열린 그룹 신입사원 환영 행사 '프로액티브 리더스 웰커밍 데이'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조 회장은 "경영이든 업무든 '별일이나 문제 없이 모든 게 잘 된다'는 나태함이 가장 위험하다"며 "문제 의식을 갖는 것이 혁신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삶이나 직장 생활을 대할 때 실패가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제일 나쁜 태도"라며 "가만히 있는 이상 혁신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늘 실패할 각오를 하고 도전하자"고 당부했다.

신입사원이 갖춰야 할 기본기로는 소통·협업·창의 등 '3C'를 꼽았다.

이 자리에는 조 회장과 박종호 한국앤컴퍼니 대표, 안종선·이상훈 한국타이어 공동대표를 비롯해 기본 교육을 마친 신입사원 149명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이 그룹 차원에서 신입사원 환영식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홍석 HR 개발팀 상무는 "기업 위상과 구성원 간 시너지 등을 고려해 올해부터 신입사원 행사를 그룹 차원으로 열게 됐다"며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인재 육성 전략을 통해 글로벌 하이테크 그룹 입지를 더 단단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신입사원 환영행사(Proactive Leaders Welcoming Day)


[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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