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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4색 새로운 여정'…대한태권도협회 홍보영상 4편 제작
기사 작성일 : 2025-02-15 14:00:43

대한태권도협회 홍보영상 이미지.


[대한태권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진남 기자 = 대한태권도협회가 새 학기를 맞아 태권도의 긍정적인 이미지와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영상 4편을 제작했다.

15일 대한태권도협회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새로운 시작, 새로운 도전, 지금부터 태권도'를 주제로 품새 및 겨루기에서 활약하는 선수와 태권도 크리에이터 등 4명의 도전과 성장 과정을 담았다.

협회는 저출생, 타 예체능과의 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태권도장을 지원하고, 태권도 수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개성과 자유로움을 바탕으로 2024 홍콩 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변재영(YJY, 고교 입학예정), 태권도를 통해 자신감을 얻어 품새 국가대표로 발돋움하고 세계선수권대회를 제패한 김정재(대전 도성태권도장, 외삼중),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겨루기 국가대표 박태준(경희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품새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태권도 크리에이터로 활약하는 최동아(문경 챔피언태권도장, 지도사범)가 홍보영상의 주인공으로 나온다.

각기 다른 배경에서 태권도를 통해 성장과 성취를 경험한 이들은 모두 태권도장에서 수련을 시작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캠페인 영상은 이들의 도전 정신과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태권도가 시대와 함께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영상은 1월 22일 변재영 편에 이어 이달 13일 김정재 편이 공개됐으며 오는 20일 박태준 편, 27일 최동아 편이 대한태권도협회와 태권도 단체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은 "많은 사람에게 태권도는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면서 "신학기를 맞아 전국의 많은 수련생이 새롭게 태권도를 시작하고, 한동안 중단했던 수련생들도 새로운 각오와 목표로 다시 도전했으면 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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