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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김근주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기업 민원 해결과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기업 현장지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업 현장지원실은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접수하고 각종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부터 기존 인허가 지원에서 세무·회계·법률 분야 전문 상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울산역세권, 테크노산업단지, 하이테크밸리일반산업단지 3개 구역에 이어 추가 지정 예정인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1.5㎢)를 대상으로도 운영한다.

온라인 민원 신청은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누리집(www.ulsan.go.kr/s/ufez/main.ulsan)으로 하면 되며, 접수된 민원은 관련 부서 사전 조사를 거쳐 맞춤형 현장 상담으로 진행된다.

현장지원실은 지난해 활동에서 기업 만족도 72%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