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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올해말까지 500명 대상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
기사 작성일 : 2025-02-17 15:00:36

(화성= 김광호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올해 말까지 500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와 협약한 관내 한방병의원 한의사와 보건소 방문 간호사가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집으로 찾아가 '방문 한방 의료서비스'를 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자는 관절 및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 거동 불편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으로, 사업 인원은 서부권역 200명, 동부권역 120명, 동탄권역 180명 등 총 500명이다.

화성시 서부·동부·동탄보건소는 기수별·권역별로 나눠 참여자를 모집하고,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워 방문 진료가 필요한 주민을 선별해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수별 주 1회, 총 4~8회까지 방문 한방 진료가 지원되며, ▲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기초건강검사(혈압, 혈당, 빈혈 등) ▲ 건강상담 ▲ 침 시술 ▲ 질환별 한방약 처방 ▲ 복약지도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참여자의 방문 진료가 종료된 후에도 만성질환의 지속 관리를 위해 보건소 재활사업 및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방치료


[화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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