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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태특별대표, 오만서 인도양 국가들과 협력방안 논의
기사 작성일 : 2025-02-18 12:00:02

정의혜 특별대표, 인도양 콘퍼런스 참석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상현 기자 = 정의혜 인도태평양 특별대표는 16∼17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제8차 인도양 콘퍼런스'에 정부 대표로 참석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18일 밝혔다.

'인도양 콘퍼런스'는 인도의 싱크탱크인 인도재단이 주최하는 1.5트랙(반관반민) 회의로, '해양 파트너십의 새로운 지평을 향한 여정'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인도와 이란 외교장관을 포함해 27개국 장관급 인사 등이 참석했다.

정 특별대표는 '글로벌 해양 협력 촉진' 제하 패널토의에 참석해 한국이 앞으로도 인도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위해 역내 국가들과 제도적·기술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 특별대표는 이번 방문 계기 싱가포르·인도·프랑스·사우디 등 국가의 고위급 인사들과 양자면담을 갖고 해양 안보 및 인태 전략 관련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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