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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조현상, 미국 이어 호주행…민간 통상 외교 행보
기사 작성일 : 2025-02-18 19:00:17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개회사하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 자료사진]

한지은 기자 =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미국과 호주를 연달아 방문하며 민간 외교에 나선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오는 23∼25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업인자문위원회 ABAC 회의를 의장으로서 주재한다.

ABAC 회의는 이달을 시작으로 연간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회의에서는 디지털 교역 환경 개선, 인공지능(AI) 거버넌스 구축, 녹색경제 촉진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조 부회장은 회의에서 모인 의견을 토대로 올해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BAC 위원-APEC 정상과의 대화'에서 아시아 태평양 기업인의 제안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 부회장은 호주 출장에 앞서 19일(현지시간)부터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대미(對美) 통상 아웃리치 사절단 자격으로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다.

조 부회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상의 회장, 4대 그룹 사장단 등과 함께 백악관 고위 당국자 및 의회 주요 의원들과 만나 관세를 비롯한 통상정책을 논의하고, 양국 간 전략적 협력 의제와 대미 투자 협력을 위한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 권한대행과 경제사절단


한상균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간 경제사절단과 만찬 간담회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윗줄 왼쪽부터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주영준 한화 퓨처프루프 사장, 김성태 두산경영연구원 대표이사,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이형희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위원장, 임성복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윤창렬 LG글로벌전략개발원장,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박성택 산업부 1차관. 아랫줄 왼쪽부터 강인선 외교부 2차관,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 대표, 안덕근 산업부 장관, 최상목 권한대행,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이나리 카카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위원장, 김원경 삼성전자 사장, 이성우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 2025.2.16 [기재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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