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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2승' 웰컴, NH 잡고 프로당구 팀리그 준PO 진출
기사 작성일 : 2025-02-20 10:00:42

혼자 2승을 따낸 김예은의 세리머니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대호 기자 = 웰컴저축은행이 김예은의 2승 활약을 앞세워 NH농협카드를 잡고 프로당구 팀리그 준플레이오프(준PO)에 올랐다.

웰컴저축은행은 1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2전 2승제) 1차전에서 NH농협카드를 세트 점수 4-2로 잡았다.

종합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1승을 먼저 획득하고 와일드카드에 나선 웰컴저축은행은 한 판 만에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특히 웰컴저축은행 김예은은 세트 점수 0-1로 끌려가던 2세트 여자 복식에서 혼자 7점을 몰아쳐 9-2 승리를 견인,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예은은 웰컴저축은행이 세트 점수 3-2로 앞선 6세트 여자 단식에서는 김민아를 9-1로 제압하고 경기를 직접 끝냈다.

3전 2승제 준플레이오프에 오른 웰컴저축은행은 종합 3위를 차지한 우리금융캐피탈과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겨룬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20일 오후 9시 30분이며, 2차전은 21일 오후 3시다.

만약 대결이 3차전까지 갈 경우 21일 오후 9시 30분에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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