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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시는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저어새가 인천으로 다시 돌아온 일을 기념하기 위해 남동유수지에서 환영잔치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 참석자들은 유수지 주변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주웠고 저어새 관련 체험활동과 탐조 프로그램 등에도 참여했다.

저어새는 전 세계에 6천여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으로 대만과 홍콩 등지에서 겨울을 나고 매년 3월이면 한국으로 돌아와 8월까지 번식한다.

무형문화재 전승자에게 배우는 전통문화…배움터 운영

(인천= 인천시는 오는 4∼5월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전통문화 배움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만 12세 이상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무형문화재 전승자로부터 우리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다.

모집 부분은 지화(종이꽃) 만들기, 단청체험, 목공예, 단소연주, 대금연주 등 8개로, 강좌별 선착순 모집 수강생은 10명이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19∼23일 인천시청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에 접속하거나 전수교육관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