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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1회 추경 8천15억 편성…공약·현안사업 추진 중점
기사 작성일 : 2024-03-19 12:00:36

합천군청


[경남 합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 정종호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8천15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당초 예산 대비 503억원(6.70%)이 증가한 규모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 공공질서 및 안전 111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83억원, 농림해양수산 73억원, 사회복지 및 보건 69억원, 문화 및 관광 43억원, 교통 및 물류 39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5억원 등을 증액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군민과의 대화 건의 사업 중 155건 66억원,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31억원, 합천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9억6천만원, 소하천 정비사업 19억원, 농산물 산지공판장 출하 지원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김윤철 군수는 "세입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효율적인 예산 운용으로 군민 생활 불편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28일 개회하는 제279회 합천군의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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