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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김근주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는 22일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사회공헌기금 5억3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울산 북구 지역 복지 사각지대 지원 사업, 어르신 삼계탕 지원, 전문봉사단 지원, 장애 아동 교구 등에 쓰인다.

또 '울산숲 아이오닉 포레스트'(IONIQ FOREST) 사업에도 투입된다.

아이오닉 포레스트는 현대차 노사의 친환경 숲 조성 프로그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자체, 지역 전문기관, 주민단체와 협업하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 이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노사는 2018년부터 울산 북구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고 소외계층을 맞춤 지원하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4억7천500만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