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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음식물처리기 구매비 최대 40만원 지원
기사 작성일 : 2024-03-26 16:00:32

서울 강북구청


[강북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소형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비를 최대 40만원까지 선착순으로 100세대에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모집 공고일(3월 21일) 이후 가정용 음식물처리기를 구매한 강북구민으로,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세대에 한한다.

구매한 음식물처리기는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Q마크 등 품질인증을 획득한 제품이어야 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에는 사용 실적 제출과 설문조사에 응해야 한다.

지원액은 음식물처리기 구매비의 50%로, 최대한도 40만원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4월 1일부터 보조금 지원 신청서, 구매 증빙자료,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강북구 청소행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구 청소행정과(☎ 02-901-6766)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이번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폐기물 최소화, 자원순환 등을 활성화해 강북구를 친환경 도시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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