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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민·강은혜 13골 합작…SK, 핸드볼 H리그 '1위 굳히기'
기사 작성일 : 2024-03-29 22:01:10

29일 경남개발공사 전에서 슛을 던지는 SK 강은혜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동찬 기자 = SK 슈가글라이더즈가 13골을 합작한 강경민, 강은혜의 득점포를 앞세워 핸드볼 H리그 1위 굳히기에 나섰다.

SK는 29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남개발공사와 경기에서 25-21로 이겼다.

1, 2위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한 SK는 15승 2무 1패, 승점 32를 기록하며 2위 경남개발공사(13승 2무 3패)와 승점 차를 4로 벌렸다.

두 팀의 남은 경기는 3경기씩으로 SK는 남은 경기에서 승점 2를 추가하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다.

SK는 이번 시즌 경남개발공사와 상대 전적에서 2승 1무로 우위를 보였기 때문에 승점이 같더라도 순위 경쟁에서 앞서게 된다.

SK는 이날 강경민이 7골, 강은혜 6골을 터뜨리는 등 1996년생 동갑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29일 전적]

▲ 남자부

충남도청(4승 17패) 27(16-13 11-13)26 하남시청(12승 2무 7패)

▲ 여자부

SK(15승 2무 1패) 25(10-11 15-10)21 경남개발공사(13승 2무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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