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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 동구는 2026년까지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동구는 이달 중으로 관내 공원 40곳, 공공건축물 145곳 등 모두 185곳을 대상으로 편의시설 현황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관내 공원과 공공 이용시설을 개선하고 2025년에는 보행로, 2026년에는 공동주택 및 통신시설 등을 개선하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좁은 인도, 낮은 턱 하나가 장애인 등 이동 약자에게는 높은 벽이 될 수 있다"며 "차별과 경계 없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