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황수빈]

(대구= 황수빈 기자 = 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사원 반대 비대위는 3일 대구 북부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부서는 이슬람 사원 건축주에 대한 건축법 위반 혐의 수사를 신속히 마무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이슬람 사원을 설계도서와 다르게 지었다는 고발을 북구청으로부터 접수하고 시공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건축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공업체 관계자들을 입건해서 수사하고 있다"며 "수사가 언제 마무리될지는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