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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보다 한 달 빠른 경남 산나물 수확…도청 직원 일손돕기
기사 작성일 : 2024-04-05 15:01:20

봄 별미 산나물 수확 한창


(의령= 5일 경남 의령군 가례면 갑을리 일대에서 주민과 일손 돕기에 나선 경남도청 공무원들이 산나물의 일종인 산마늘 잎을 따고 있다. 2024.4.5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령= 이정훈 기자 = 경남도가 산나물 수확철을 맞아 5일 의령군 가례면 갑을리 일대에서 산나물 채취 일손돕기를 했다.

경남도청 산림휴양과 직원 15명이 산마늘잎 수확을 지원했다.

국내 최대 산나물 재배지는 강원도다.

경남은 강원도보다 산나물 수확·출하 시기가 한 달쯤 빨라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

산나물은 수확기가 10일 정도로 짧아 제때 수확하지 못하면 상품성이 떨어져 제값을 받기가 힘들다.

2021년 기준 경남 산나물 생산량은 6천178t에 이른다.

산마늘, 독활, 오가피, 두릅, 음나무 순 등이 경남에서 많이 나는 봄철 산나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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