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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작년 1억 이상 고소득 어업인 376명
기사 작성일 : 2024-04-08 12:01:19

진도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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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조근영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작년 기준 1억원 이상 고소득 어업인이 376명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2022년 371명에서 1.3% 증가한 것으로, 의신면이 145명으로 가장 많았다.

고군면 135명, 조도면 31명, 군내면 24명, 임회면 19명, 지산면 15명, 진도읍 7명 등이다.

업종별 고소득 어업인은 양식어업 종사자 323명(85.9%), 어선어업 종사자 14명(3.7%), 가공·유통 분야 18명(4.8%), 기타 21명(5.6%) 등이다.

또 1억이상∼2억미만은 206명으로 전체 54.8%를 차지했고 2억이상∼3억미만은 92명 24.5%, 3억이상∼10억미만은 71명 18.9%, 10억이상은 7명 1.8%로 집계됐다.

진도군은 고소득 어업인의 증가 요인을 양식어업인의 소득 향상과 군의 지속적인 어업활동 지원 등으로 꼽았다.

김의 경우 지난해 조수입 1천153억원, 전복은 1천254억원을 기록해 양식어업인의 소득 증가에 일등 공신이 됐다.

군 관계자는 "관내 어가의 양식어업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미래 양식어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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