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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루 일대 '밀양문화유산야행' 성황…어화 줄불놀이 호응
기사 작성일 : 2024-04-22 12:00:31

2024 밀양문화유산야행


[경남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국보 영남루 일대에서 열린 '2024 밀양문화유산야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밀양시가 주최해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열린 이 행사는 올해로 5회째다.

19년 만에 밀양에서 개최된 제63회 경남도민체전과 함께 진행돼 스포츠와 관광,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도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고 밀양시는 전했다.

이번 행사 중 고기잡이를 위해 옛 밀양강(응천강)을 밝히던 고깃배 등불을 재현한 프로그램인 '어화 줄불놀이'는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밀양강과 영남루 야경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밀양강에서 펼쳐진 '어화등불 불꽃놀이'도 관람객 탄성을 자아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다수 프로그램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예술인, 청년 창업인 등 시민팀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2024 밀양문화유산야행


[경남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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