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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영남대, 반도체 융합인재 육성…국비 280억 지원
기사 작성일 : 2024-07-04 15:00:31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인력 양성 협약


[ 자료 사진]

(안동=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교육부의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 공모에 금오공과대학교와 영남대학교가 뽑혔다고 4일 밝혔다.

두 대학은 앞으로 4년간 국비 280억원을 지원받아 반도체 소재·설계와 반도체 소자·공정 분야 특성화 교육을 한다.

학생들이 기업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기술 역량을 습득하게 하고 대학 간 학점 및 학위도 공유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이 기존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사업, 반도체산업 초격차 인력양성 사업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우 도 메타AI과학국장은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으로 많은 전문 인력이 배출돼 지역 기업들이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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