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기자재조합 제공]

(부산= 김상현 기자 =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BMEA)은 12일 윈덤 그랜드 부산에서 '2024년 조선해양산업 미래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부산시, 친환경스마트선박사업단을 비롯해 산업계, 유관기관 등에서 25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디지털 전환 트렌드와 전망'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선박, 조선소, 설계, 기자재 등 분야별 디지털 기술 접목을 위한 기술 현황을 짚어보고 조선해양 산업계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방향을 모색했다.

최금식 BMEA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디지털전환 트렌드와 전망을 논의하고 산·학·연·관이 공동 협력해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초격차 조선기자재 기술 개발과 산업계 지원, 업계 현안 대응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