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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식] 무더위 날려줄 7월 월정·김녕 해변축제
기사 작성일 : 2024-07-16 16:01:17

(제주= 제주시 구좌읍은 7월 도민과 관광객의 무더위를 식혀줄 해변축제가 연달아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월정해수욕장의 서퍼들


[ 자료사진]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월정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월정 한모살 축제'를 시작으로, 27일 '김녕 성세기 해변축제'가 김녕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월정 한모살 축제에서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힐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평양한라민족예술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 개회식에서는 제주 출신 가수 김현지와 전동현의 축하공연이 있다.

이날 밤 늦게까지 진행되는 '한모살 워터페스티벌 BOOM UP'에서는 가수 슬리피가 디제잉으로 축제 흥을 한층 더 북돋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바릇잡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김녕성세기 해변축제에서는 요트대회와 김녕의 역사·문화와 해녀 문화를 공유하는 마을 해설 투어가 진행된다.

아울러 지역 상인 플리마켓과 해녀 장터에서는 신선한 지역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가축분뇨법 위반 업체 30곳 행정처분

(제주=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가축분뇨 관련 사업장 433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가축분뇨법을 위반한 업체 30곳에 대해 35건의 행정처분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미신고 축사를 운영한 3곳에 대해 폐쇄명령, 조치명령 및 고발 조치하고, 배출시설 또는 퇴비사를 무단 증축한 4곳에 대해 사용중지명령 1개월 처분을 내렸다.

또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3곳과 시설파손 등 관리기준을 위반한 11곳에 대해 과태료 및 개선명령 처분을 했다.

가축분뇨 재활용업체의 경우 처리시설 설치운영기준 및 액비살포기준을 위반한 5곳에 대해 2건은 고발하고, 5건은 개선 및 조치를 명령했다.

시는 축산악취 민원이 급증하는 9월까지 축산악취 다량 발생 농장 120곳에 대해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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