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강영훈 김솔 기자 = 18일 오전 10시 46분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고삼저수지의 낚시터에서 배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실종됐다.

이날 사고는 낚시터 좌대에서 배를 타고 나오던 낚시꾼들의 배가 갑자기 뒤집어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로 인해 배에 타고 있던 3명 중 1명은 스스로 대피했으며, 2명은 실종된 상태이다.

현재 사고 현장은 거센 비로 인해 수위가 높아진 데다 흙탕물이어서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특수대응단 등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