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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수소클러스터 중앙투자심사 '동해시' 우선 재신청
기사 작성일 : 2024-07-18 16:01:18

동해지역 산업진흥·기술 검증 기반 구축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 유형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동해시와 삼척시에 추진 중인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의 신속한 통과를 위해 31일까지 동해시 지역을 우선 재신청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에서 반려됨에 따라 이에 대응해 1단계 동해시, 2단계 삼척시를 구분해 단계별로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총사업비 3천177억원의 72%에 해당하는 민자 조달에 대해 지역별로 재원 조달 시점을 고려했다.

도는 동해지역 산업진흥·기술 검증 기반인 기업지원시설로 지방비 투입 등 원활히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오는 31일까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우선 신청한다.


동해시 실증 테스트베드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단계로 삼척지역 수소 공급 기반인 수소액화플랜트는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및 민간투자를 통한 재원 조달 등을 확정하는 시점인 내년 상반기에 2차로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정일섭 글로벌본부장은 18일 "동해·삼척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사업이 보다 체계적이고 완성도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과 긴밀히 협력해 중앙투자심사 통과, 수소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겠다"고 말했다.


삼척지역 수소액화플랜트 기반 구축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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