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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류호준 기자 = 강원 속초시는 만성적인 차량 정체를 빚는 속초고속버스터미널 인근 교차로 구조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고속버스터미널 인근 차량 흐름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1억2천만원을 투자했다.

교차로 인근 노후 건축물을 철거해 대포 방향에서 시청 방향의 좌회전 차선을 3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했다.

또 택시 승강장 재설치, 택시 하차 공간 도색, 인도 정비 등도 실시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도 개선했다.

이병선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인공지능(AI) 등 첨단 스마트 기술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