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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부산본부, 중소기업 특별지원 기한 1년 연장
기사 작성일 : 2024-07-24 10:01:14

한국은행 부산본부


[ 자료 사진]

(부산= 민영규 기자 =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한시 특별지원 기한을 이달 말에서 내년 7월 말로 1년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지원 대상을 부산지역 저신용(무등급, 6∼10등급) 중소기업으로 변경하되 올해 2∼7월 이뤄진 중신용(4∼5등급)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은 만기(최장 1년)까지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의약품과 의료용품 소매업을 지원 제외 업종에 추가하기로 했다.

지난 6월 말 현재 7천29개 지역 중소기업이 한은 부산본부의 한시 특별지원을 바탕으로 은행으로부터 2조2천395억원을 대출받은 상태다.

지원 규모는 한국은행 한도배정액 기준으로 7천163억원이며 금융기관에 대한 대출 금리는 연 2%다. 업체별 한도는 은행 대출취급 실적 기준 10억원이다.

금융기관 대출 취급 기간은 2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6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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