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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4-07-24 11:00:21

■ 간밤 또 열대야 속 '극한호우'…오늘 체감 33도 이상 무더위

수요일인 24일 아침까지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호우가 쏟아진 뒤 대체로 흐린 가운데 '찜통더위'가 계속된다. 장맛비는 멈추겠지만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다. 지난밤과 새벽에도 집중호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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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침수된 승용차


(철원= 많은 비가 내린 지난 22일 오후 강원 철원군 갈말읍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갑자기 불어난 빗물에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해 구조대가 차량을 이동 조치하고 있다. 2024.7.23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北 쓰레기풍선 낙하…"위험성 없어 수거"

북한이 살포한 쓰레기 풍선이 용산 대통령실과 국방부 청사 내에 떨어졌다. 대통령경호처는 24일 "북한이 부양한 대남 쓰레기 풍선에 대해 합참과의 공조를 통한 모니터링 중 용산 청사 일대에 낙하한 쓰레기를 식별했다"고 밝혔다. 이어 "화생방 대응팀의 조사 결과 물체의 위험성 및 오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수거했으며, 합참과 공조해 지속 모니터링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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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4세대 HBM3 엔비디아 테스트 통과…中시장 H20용"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4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3를 납품하기 위한 퀄테스트(품질 검증)를 처음으로 통과했지만, 5세대인 HBM3E는 아직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3명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소식통들은 다만 삼성전자의 HBM3가 현재로서는 미국의 대중국 제재에 맞춰 중국 시장용으로 개발된 H20 그래픽처리장치(GPU)에만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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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거짓 해명 의혹' 김명수 前대법원장 소환 통보

검찰이 임성근 전 고등법원 부장판사의 사표 수리를 거부하고 국회에 거짓으로 해명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대법원장에게 소환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김 전 대법원장이 검찰에 고발된 지 3년 5개월 만이다. 전직 사법부 수장이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은 '사법 농단' 사건으로 조사받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이어 두 번째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최근 김 전 대법원장 측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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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이제 가노라" 故김민기, 학전에 마지막 인사…'아침이슬' 부르며 추모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 이슬처럼…" 24일 오전 옛 '학전' 건물이 자리한 서울 종로구 아르코꿈밭극장에 고(故) 김민기의 유해를 모신 운구차가 들어서자 여기저기에서 울음이 터졌다. 영정을 안고 소극장 안에 들어갔다 나온 유족이 다시 운구차로 향하는 순간 누군가가 고인의 대표곡인 '아침이슬'을 부르기 시작했다. 추모객들은 연신 눈물을 훔치면서도 목이 터질 것처럼 함께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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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로키산맥 국립공원 산불…주민·방문객 2만5천명 대피

로키산맥 등 캐나다 서부 지역에서 수백건의 산불이 발생해 주민과 방문객 등 2만5천여명이 대피했다. 2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로키산맥에서 최대 규모인 재스퍼 국립공원에서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인구 4천700명의 재스퍼 시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재스퍼 국립공원이 위치한 앨버타주 비상 관리청 관계자에 따르면 대피령이 내려졌을 당시 재스퍼 시에는 주민을 포함해 약 1만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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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호조…1위 품목은 화장품·수출국은 미국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이 화장품 호조에 힘입어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은 화장품이 차지했으며 1위 수출국은 미국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이런 내용의 올해 상반기와 2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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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식 "북한, 대북 전단 날리는 남측 장소 포격할 수도"

북한이 탈북민단체가 대북 전단을 살포하기 위해 풍선을 띄우는 장소에 총격이나 포격을 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밝혔다. 신 장관은 24일 보도된 일본 요미우리신문 인터뷰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지난 16일 한국 민간단체에 의한 전단 살포를 비난하는 담화에서 대응 변화를 예고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남측의 전단 살포용 풍선 격추나 풍선을 날리는 거점에 대한 총격이나 포격을 행할 가능성도 있어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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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당국 압박에도…은행권 6년새 ATM 1만4천여개 철수

금융당국이 소비자 금융 접근성을 위해 '마구잡이식' 은행 점포 폐쇄를 제한하고 있지만,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철수는 여전히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비용 절감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게 은행권 설명이지만 고령층 등의 금융 소외를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24일 국회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은행권에서 지난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약 6년간 철수한 ATM은 총 1만4천426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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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 대출금리 또 올린다…29일부터 최대 0.3%p

주택 거래 회복 등과 함께 가계대출 증가세가 쉽게 꺾이지 않자 은행들의 대출 금리 줄인상도 이어지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내부 회의를 거쳐 다음 주 29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1∼0.3%포인트(p) 올리기로 결정했다. 인상 폭은 일반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0.2%p, 다른 은행으로부터 갈아타기(대환) 대출의 경우 0.2∼0.3%p(금융채 5년물 기준 금리 0.2%p·코픽스 신잔액 기준 0.3%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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