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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나보배 기자 = 전북대학교는 황인섭 경영학과 교수가 몽골 정부 최고 영예인 '평화의 황금별' 훈장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황 교수는 지난 10년간 전북대 해외봉사단 몽골팀을 이끌면서 양국의 우호 관계 및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황 교수는 교육·문화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기술을 몽골에 알렸고, 몽골의 사막화 방지 등을 위한 각종 프로젝트도 수행했다.

황 교수는 "베풀기보단 몽골을 이해하고 배우고 싶어서 시작한 여러 활동이 훈장 수훈까지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과 나눔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