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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유형재 기자 = 동해 KTX-이음의 상행선 첫차와 하행선 막차의 종착역이 청량리역에서 서울역으로 변경된다.

이철규 국회의원(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동해역을 오전 7시 10분 출발해 청량리역에 오전 9시 20분 도착하는 상행선 첫차와 청량리역을 오후 8시 15분 출발해 동해역에 오후 10시 25분 도착하는 하행선 막차의 시·종착역이 8월 19일부터 서울역으로 조정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행선 첫차는 동해역을 오전 7시 10분 출발해 서울역에 오전 9시 48분 도착할 예정이고, 하행선 막차는 서울역을 오후 7시 50분 출발해 동해역에 오후 10시 24분 도착하게 된다.

이 의원은 "이번 동해역 KTX-이음 첫·막차의 시·종착역이 기존 청량리역 정차에서 서울역 정차로 조정되면서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교통 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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