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하동 평생학습관 첫 삽…여러 세대 어울리는 '랜드마크' 기대
기사 작성일 : 2024-08-26 16:00:29

하동 평생학습관 기공식


[경남 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동= 박정헌 기자 = 경남 하동군이 26일 하동읍 읍내리 일대에서 평생학급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하동군은 교육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여 군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146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평생학습관을 건립한다.

평생학습관은 연면적 2천721㎡ 규모다.

지상 1층에 북카페와 작은도서관, 2층에 스마트사이버학습실과 동아리실, 3층에 조리실습실, 중·소 강의실, 예체능실, 전시홀 등을 갖춘다.

이곳은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도서관 기능을 포함한 복합 문화시설로 조성돼 여러 세대가 어우러지는 학습 및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평생학습관 건립에 발맞춰 인근 부지에 양질의 양육 환경을 제공하고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유아 친화형 국민체육센터도 건립 준비 중이다.

두 시설은 복합문화시설로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전 군민이 찾아오는 하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승철 군수는 "평생학습관은 하동의 대표적 교육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교육의 매력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