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이재현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 기획전시 '어쩌다 마주친 예술, 일상 속 예술의 발견'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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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공간 속 우연히 발견한 예술 경험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로, 전시거점 6곳에서 만날 수 있다.

주민의 시각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문화적 활기를 확산하고자 기획했다.

김영숙·김현일·박새봄·변기담·이영석 작가와 청년 신진작가인 김상목·조영채 등 7명이 참여한다.

관람객들은 이들 작가가 바라본 일상의 모습과 영감의 순간들을 다양한 회화 작품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지역 카페, 관광지, 행정기관 등 흔히 오가는 공간이 전시거점 공간으로 활용된다.

횡성한우체험관 홍보관과 횡성호수길 전시관에서는 통합 전시관을 마련해 전시 전체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다.

이재성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관람객 모두가 예술가가 돼보는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