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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4-09-04 11:00:20

■ 복지차관 "응급실 어려움 극복 가능…파견 군의관 도움 될것"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4일 "응급실에 어려움이 일부 있는데 극복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응급실 관리가 가능한 상황이냐고 보는지 묻는 말에 이렇게 답했다. 박 차관은 "2월에 전공의들이 이탈하면서 주로 대학병원 위주로 진료 역량이 30%가량 줄었다"며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공보의) 250명을 파견할 텐데, 이들이 의사 1인분의 역할을 다 못하더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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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고 겪는 응급실


(대구= 윤관식 기자 = 2일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병원 응급실 앞에 코로나19 환자 증가 안내문과 중증응급환자 우선 진료 안내문이 붙은 가운데 의료관계자와 환자가 응급실로 들어가고 있다. 2024.9.2

■ 박찬대 "대통령 배우자라서 면죄부 불공정…김형석·김문수 해임해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4일 "순직 해병대원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은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기 위한 법안"이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이를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22대 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실종된 공정의 가치 회복에 나서야 한다. 권력이 있어도 잘못했으면 처벌받는 것이 공정이고 상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 배우자라는 이유로 '황제조사'를 받으며 면죄부를 받는 것은 누가 봐도 공정하지 않다"며 "주가조작과 명품백 수수 등 대통령 배우자의 범죄 의혹이 태산처럼 쌓여있는데, 이를 그대로 놔두고서는 정상적 국정운영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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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침체 공포' 코스피 장 초반 2.6% 급락세…2,600선 등락

코스피가 4일 미국에서 되살아난 경기침체 우려에 장 초반 2%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9.15포인트(2.60%) 내린 2,595.48을 나타냈다. 낙폭이 다소 줄면서 2,600선을 중심으로 등락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다시 불거진 경기 침체 우려에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1.51% 내리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2.12%, 3.26%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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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원 "9월 모평, 킬러문항 배제하고 EBS 연계 체감도 높여"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주관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4일 시행된 9월 모의평가에 대해 소위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없애고 EBS 연계 체감도를 높여 출제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이날 오전 배포한 '9월 모의평가 출제 방향'에서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도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또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 측정을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고자 했다"며 "특히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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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젤렌스키 '가을 대반격' 채비…내각·대통령실 대폭 개편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가 가을 대반격을 위해 행정부 전반을 쇄신하고 나섰다. 장관의 절반 이상이 바뀔 것으로 전해진 이번 내각 개편은 전쟁 이후 최대 규모로, 미국에 곧 제시할 승전 전략을 떠받칠 통치체계 재구성으로 관측된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올하 스테파니시나 유럽통합 담당 부총리, 올렉산드르 카미신 전략산업부 장관, 데니스 말류스카 법무부 장관, 루슬란 스트릴레츠 환경보호·천연자원부 장관이 3일(현지시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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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20대 성수품', 할인지원·공급 확대에 하락세

배추·무와 사과·배, 한우 등 20대 추석 성수품이 일주일 새 하락세로 돌아섰다. 4일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성수품 20개 품목의 지난 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평균 소매 가격이 지난달 27일보다 0.2% 하락했다. 20대 성수품 가운데 15개 품목의 가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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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당선되면 초대형 무역전쟁…한국 경제에는 치명적"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초대형 무역전쟁'이 시작될 수 있으며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는 더 치명적일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포브스 수석 칼럼니스트인 윌리엄 페섹은 4일 세계경제연구원 초청 조찬 강연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페섹은 미국 대선 분위기와 관련해 "지난달 해리스의 민주당 대선 후보 수락 연설 이후 해리스 캠페인이 만들어내고 있는 긍정적 모멘텀을 고려하면 해리스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현재 미국 내 분위기는 해리스와 트럼프 중 누가 당선될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박빙의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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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오래된 궁궐 정전' 창경궁 명정전, 내부 개방한다

현존하는 조선시대 궁궐 정전(正殿)으로는 가장 오래된 창경궁 명정전(明政殿)이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는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목∼일요일에 해설사와 함께하는 명정전 내부 관람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1985년 국보로 지정된 명정전은 창경궁의 으뜸 전각, 즉 정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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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항공사 피해구제 신청, 국내의 3배…"환급거부·과다청구"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 항공사(외항사) 소비자들의 피해구제 신청률이 국내 항공사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접수된 항공 여객 운송 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국내 항공사 1천440건과 외항사 1천243건 등 2천863건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국적별로 외항사가 10만명당 3.6건으로 국내 항공사(1.2건)의 3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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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서 흉기 공격 50대 구속송치…"80억 손해봐 범행"

1조원대 가상자산(코인) 출금 중단 혐의로 재판받던 가상자산예치서비스 업체 대표를 법정에서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4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이날 오전 살인미수, 법정소동 등 혐의로 A씨를 서울남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2시 26분께 남부지법 3층 법정에서 방청 도중 피고인석에 앉아 재판받던 하루인베스트 대표 이모씨의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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