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 공모에 포항시, 안동시, 의성군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3개 시군은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지역 관광 추진 조직 등과 함께 농업·농촌(경관 농업, 농업 유산, 특산물 등)과 관광(축제, 대표 관광지 등)을 연계한 창의적인 관광 상품을 개발해 지속적인 여행수요를 창출한다.

포항시는 호미곶 경관 농업과 해안 둘레길, 자연휴양림, 국제불빛축제, 죽도시장 등을 연계한 상품을 운용한다.

안동시는 관광객에게 안동포 짜기 및 고택 체험과 유교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상품을 제공하고, 의성군은 소규모 가족 영어 캠프와 웰니스 관광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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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에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건립

(안동= 경북도는 해양수산부의 2024년 2차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는 산지에서 수산물을 모아 처리·가공한 뒤 상품화하거나 대형 소비처에 공급하는 시설이다.

영덕 로하스 농공단지에 오징어 등 가공·포장, 냉동·냉장 시설 등을 갖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