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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모든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기사 작성일 : 2024-12-18 11:01:19

신생아


[ 자료사진]

(논산= 이주형 기자 = 충남 논산시는 내년부터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모든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건강 관리사가 가정 방문을 통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그동안 기준중위소득 150%(직장보험가입자 기준 건강보험료 25만 1천원 납부 2인 가구)를 초과하는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시가 이번에 모든 출산가정을 지원하게 됐다.

소득 기준 초과 가구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표준형(10일)'을 이용할 경우 총비용 142만 4천원 중 75만 5천원을 지원받고, 서비스 종료 후 최대 40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논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부부라면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산모가 익숙한 환경에서 건강관리를 받고 경제적 부담도 완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논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041-746-80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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