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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에 이웃돕기 성금 답지…유일필터 2천만원·의협 500만원
기사 작성일 : 2024-12-18 16:00:37

전라북도, 사랑의 온도탑 캠페인 시작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에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

18일 김제시에 따르면 유일필터 송상현 대표가 고향인 김제 봉남면에 2천만원의 성금을 보내왔다.

송 대표는 해마다 1천만원의 성금과 500만원의 장학금을 고향에 전달하고 있다.

그는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힘든 겨울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 농업인 김수석씨도 4㎏들이 쌀 100가마(150만원 상당)를 내놓았다.

김제 의사협회도 5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정성주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너나없이 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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