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김상현 기자 = 국립해양박물관은 2024년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각종 부분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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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박물관은 여성 고용 활성화와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를 구축한 공로로 2024년 양성평등 진흥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 기관장과 임직원이 함께 각종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2024년 지역사회 공헌 인증을 획득했다.

해양 소외지역에 교구재를 배포하는 '찾아가는 국립해양박물관'과 노인과 발달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해양 교육' 등 공로로 2024년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하고 교육부 선정 교육 기부 우수 기관에도 뽑혔다.

브랜드 부분에 대한 수상도 이어져 박물관 캐릭터인 '해버미'와 '타미'로 특허청의 2024년 우수상표디자인전 동상을 받았다.

김종해 해양박물관장은 "올해 각종 수상과 인증은 전 직원들이 힘을 합쳐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해양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